경기도, 공공배달앱 구축사업에 56개 업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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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구축사업에 KB은행, NHN페이코 등 56개 업체가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플랫폼 노동자와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컨소시엄 참여 사업자 모집을 25일 마감한 결과 ▲KB은행 ▲NHN페이코(외 GS리테일, ㈜매쉬코리아 등 26개 기업) ▲인터파크 ▲코나아이(외 씨앤티테크 등 4개 기업) 등 대표기업 10개를 포함해 총 56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공배달앱은 공공이 민간 시장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화폐와 같은 공적 자산을 활용해 가맹점, 노동자,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디지털 인프라 시각에서 공공배달앱 개발을 역설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모집에 참여한 10개 컨소시엄(기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7개 컨소시엄(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 정보통신(IT), 경영, 홍보, 산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한 공공배달앱 시범 운영지역 참여 등록도 마감됐다. 참여한 지자체는 화성ㆍ시흥시 등 총 6곳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중 일부 지자체를 선정해 시범 사업을 오는 9월께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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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컨소시엄 사업자 모집 과정에서 기업들의 열띤 문의를 통해 공정 사회 구현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경기도의 지역화폐와 데이터에 민간의 자본과 기술을 녹여 성공적인 배달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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