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익 3800억 넘어설 전망…전 분기 대비 584%↑
중국 발 철강 수요 개선 및 판매단가 상승 기대감

국내 최대 철강기업 포스코가 긴급 임시이사회를 개최한 1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취재진들이 몰려 있다. 이번 이사회는 안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권오준 회장의 거취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국내 최대 철강기업 포스코가 긴급 임시이사회를 개최한 1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취재진들이 몰려 있다. 이번 이사회는 안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권오준 회장의 거취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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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78,5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10% 거래량 657,568 전일가 479,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기회가 왔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광섬유 수요 증가에 수혜주 ‘함박웃음’...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가 2분기 저점을 기록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격 인상 및 생산·판매량 회복, 중국 수급 개선 등의 이유에서다.


19일 현대차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8만6500원이었다. 2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겠지만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2분기에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됐다. 현대차증권은 포스코가 별도 기준 매출 5조9410억원, 영업이익 601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92% 줄어든 수준이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미 예상된 부진"이라며 "수출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이 줄고 감산으로 톤당 고정비가 늘어난 데다 열연판매 증가로 평균판매단가가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3814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년 동기 6620억원과 비교하면 42.3% 줄어든 수준이지만 전분기보다는 534%가량 늘어난 규모다. 중국 유통 및 수출가격이 이미 상승하고 있고 해외 대형 철강업체들도 이달과 다음달 판매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호재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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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조강생산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하기 어려운 가운데, 철강수요는 5월부터 개선되고 있고, 중국 철강 유통재고도 3분기 중에 평년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돼 수급여건이 호전될 것"이라며 "다만 철광석 가격의 최근 급등은 부담요인이며 하반기 내수가격 인상폭이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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