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턴기업 유치·지원 '선제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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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해외서 국내로 들어오는 유턴기업 유치 및 지원에 본격 나섰다.


경기도는 추가경정예산 2억원을 반영해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기존 유턴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연계해 1대1 기업 매칭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도내 유망부지 매칭을 통해 경기도 복귀희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의사결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규 사업아이템 발굴과 제품 다변화 및 생산량 조정을 위한 공정개선을 지원하고, 법률ㆍ회계ㆍ기술 전문가 컨설팅, 홍보ㆍ해외영업활동 등 경영업무에 각종 혜택을 제공해 유턴기업의 도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앞서 1일 해외 진출 뒤 국내로 다시 돌아오는 유턴기업의 유치ㆍ지원을 위해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 유턴기업 활성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김규식 도 경제기획관 주재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유진엘이디 등 도내 유턴기업 3개사 대표들과 임달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성장본부장, 송익준 코트라(KOTRA) 유턴지원팀장이 참석했다.


방글라데시 진출 후 4년 전 고양시로 돌아온 유진엘이디 유원종 대표는 "당시 국내복귀 기업 선정을 위한 절차가 복잡했고 국내 부지 매입과 공장 신축ㆍ생산설비 구축이 필요했지만 수도권은 이에 대한 지원이 없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수도권 내 유턴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입지 및 설비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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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 도 경제기획관은 "유턴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수도권 규제 합리화로 경기도가 유턴기업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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