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GSAT 이틀째…오전·오후 삼성전자 시험만 진행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이틀째인 31일에도 오전과 오후 총 2회로 진행된다.
이틀 째인 이날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66,000 전일대비 33,500 등락률 +14.41% 거래량 53,097,996 전일가 232,5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7300선 장 마감 '최고치'…6%대 급등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노사 모두 설 자리 잃는다"…학계 "AI 경쟁 중 10조 날릴 판" 코스피, 장중 7400선 위로…'27만전자' 도달(상보) 의 시험만 치러진다.
앞서 온라인 GSAT 첫날 첫 시험에는 삼성SDI 등 전자 관계사, 삼성생명 등 금융·제일기획 등 독립 관계사, 바이오 관계사, 삼성전자 등의 시험이 열렸다.
시험은 수리영역 20문항과 추리영역 30문항으로 구성되며 사전 준비 60분, 시험 60분 총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험 시간마다 문제는 각각 다르지만 첫날에는 불 GSAT라는 후기가 취업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과목별로 수리에서 응용문제 신유형이 많아 어려웠다, 추리에서는 조건추리가 많이 나와 시간이 많이 걸렸다는 평가다.
첫 온라인 시험인 만큼 제약이 있어 체감상 더 어려웠다는 후기도 있었다. 삼성은 부정행위 방지 차원에서 지원자들이 시험 문제를 읽을 때 모니터에 손을 대면 안 된다는 취지의 메일을 보냈고, 이번 시험 전에도 감독관들은 같은 내용을 재공지했다. 펜으로 문제를 체크하는 습관이 있다는 지원자들은 문제를 제대로 읽어 내려가기 어려웠다고 호소했다. 또한 카메라 밖으로 손이 나가면 안 되기 때문에 신경이 쓰였다는 지원자도 있었다.
삼성은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채용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GSAT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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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된 응시자는 시험 결과를 무효로 처리하고 향후 5년간 응시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필요시 부정행위를 한 지원자에 대해 민·형사 상 책임을 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면접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통상 한 달 뒤 임원면접, 직무역량면접, 창의성 면접을 진행한다. 삼성은 향후 진행되는 면접전형에서 지원자들에게 GSAT 약식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검증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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