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지 홍보·수출 근거지로…한지문화산업센터 개관
전통 한지 전시 및 홍보·해외 판로 확대 "한지 수요 늘리겠다"
전통 한지를 전시 및 홍보하고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근거지가 마련됐다. 서울 종로구 북촌에 설립된 한지문화산업센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일 개관식을 열고 전통 한지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렸다. 1층에는 전국 각지의 전통 한지 공방과 한지 유통처가 보유한 전통 한지와 한지 활용 상품 400여 종을 전시했다. 앞으로 다양한 정보는 물론 한지를 직접 만지고 비교하는 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하 1층은 한지 소통공간으로 활용한다. 생산자, 디자이너, 공예가,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교류하는 연수회나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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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개관식 뒤 가진 정책 간담회에서 한지의 대중화와 산업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오영우 제1차관은 “한지문화산업센터가 한지 산업이 커지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방자치단체, 각 분야 전문가, 지역 공방 등과 힘을 합쳐 한지 수요를 늘리겠다”고 했다. 문체부는 재외 공관과 문화원, 세종학당 등에 한지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장관 명의 표창장 등을 한지로 제작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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