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내달 1일부터 봉쇄조치 종료... 학교는 격주로 등교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싱가포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된 봉쇄조치를 내달 1일부터 종료하고 단계적인 봉쇄완화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선 학교들은 격주로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을 번갈아가며 실시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난달 7일부터 '회로차단(circuit breaker)'조치라 부르던 봉쇄조치를 내달 1일부터 해제하고 3단계에 걸쳐 경제활동을 재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1단계 조치로 반도체와 공학관련 생산업체, 재무, 보험, 수송 등 대중과 직접 접촉치 않는 업체들은 2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종교활동의 경우에는 집단으로 모이지 않으면 허용되며, 다만 사교모임은 금지되고 하루 한차례, 두명 이하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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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의 경우 지난 19일부터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가 시작됐다. 나머지 학년 학생들은 봉쇄조치 해제 이후부터 온라인 수업과 등교수업을 격주로 번갈아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1단계 조치를 수주간 진행해 지역감염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기숙사와 이주노동자 감염 등도 관리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면 2단계 완화조치를 펼 계획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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