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39개현 비상사태 해제…韓 예로 들며 "클럽 자제해야"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4일 도쿄와 오사카 등 8개 도시를 제외한 39개 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NHK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시대에 일상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39개 현에 대한 긴급사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비상사태가 해제되더라도 우리 주변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존재한다"며 감염 대책을 풀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해외에서 코로나19를 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여겨졌던 국가에서 다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을 예로 들었다.
아베 총리는 또 한국을 예로 든 뒤 "바(주점), 나이트클럽, 가라오케, 라이브하우스 등 출입은 앞으로도 자제해 달라"며 "모두 지금까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장소로 스스로를 지키는 행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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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고용조정조성금' 상한액을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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