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저출산·고령화 '인구오너스' 연구 용역…4년 새 2% 감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포항시는 14일 송경창 부시장 주재로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과업내용과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 후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들의 과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이번 달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를 거쳐 오는 9월에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포항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한 포항'이라는 비전 아래 올 상반기에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 정책을 마련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8일에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켜 26일 공포를 앞두고 있다.
송경창 부시장은 “지속되는 저출생과 인구유출에 의한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예상·대응하고, 우리 지역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발굴하여 모든 세대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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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나라가 생산연령 인구 감소와 노동력 공급 축소로 축약되는 '인구 오너스'(Demographic Onus)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말 포항시 총 인구는 51만3021명으로, 2015년(52만4634명)에 비해 2.21%나 감소했다. 유·청년 인구의 감소와 노년인구의 증가로 인해 포항시 평균 연령은 2015년 41.0세에서 2019년 43.5세로 2.5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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