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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원구청장이라면~?’...노원구, 민관협치 정책 제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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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참여, 더 깊은 숙의, 함께하는 노원을 위한 의제 발굴... 20일까지 노원구 홈페이지, 네이버밴드, 방문 신청 접수 가능

‘내가 노원구청장이라면~?’...노원구, 민관협치 정책 제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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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1년 민관이 함께 진행할 정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이달 20일까지 모집할 주민 참여 제안 주제는 ‘내가 노원구청장이라면?’ 이다. 주민과 행정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할 내년도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으로 기존의 행정기관 주도 정책에서 벗어나 ‘더 많은 참여, 더 깊은 숙의’를 통해 힐링 노원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분야에 상관없이 민관이 협력해 노원구의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면 된다. 단, 단순민원, 시설 조성사업,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것은 제외한다.


응모 방법은 노원구청 홈페이지(‘협치노원’ 검색)와 네이버 밴드(‘같이 만드는 협치노원’ 검색)를 통해 가능하며 구청 마을공동체과를 방문해 제출할 수도 있다.


제안된 의제는 온라인과 현장투표를 통해 1차 선정 후 민관이 공동으로 예산과 세부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민간위원 21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노원구 협치회의에서 2021년 노원구 민관협치 사업으로 최종 확정하면 문화체육 등 분야별 예산이 반영된다.

지난해는 문화체육, 지역공동체, 복지교육, 환경생태 분야 등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민관협력회의를 거쳐 배정된 총 7억원 예산규모의 협치사업을 올해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 휠체어 무료정비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씽씽 우린 자유다’,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한 ‘든든한 부모되기 교육’,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들 공간으로 만드는 ‘청소년 문화제작소’, 노원 생태환경 자원조사를 통해 생생한 지역정보를 담는 ‘환경 여행지도 만들기’다.


오승록 구청장은 “민관협치 사업은 구민의 생각이 곧 정책이 되는 열린 공감 정책의 실현”이라며 “구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행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과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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