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성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 시범 설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순천시는 공중화장실 칸막이의 개방된 하단부를 통한 불법 촬영으로 여성 이용객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여성용 공중 화장실에 불법 촬영을 차단하는 ‘여성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여성들이 공중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 발생 빈도, 화장실 이용객 수 등을 고려해 조례호수공원 등의 야외 공중 화장실에 부착·설치했으며, 해당 화장실 출입구에는 ‘불법촬영방지 안심스크린 설치’ 푯말을 부착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범 설치 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에 효과적이고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관리편의성, 내구성, 심미성 등을 보완해 시내 공중 화장실로 확대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불법 촬영 행위는 중대한 범죄로 여성들이 공중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범죄 근절에 순천시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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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순천시는 순천경찰서 및 민간단체와 불법촬영합동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 촬영을 근절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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