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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들'…황희석·최강욱, '이천 화재' 검찰 수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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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지난달 30일 오전 경찰과 소방당국,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지난달 30일 오전 경찰과 소방당국,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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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검찰 ××들이 이천 화재에 개입한다고 언플(언론플레이)하는 이유가 직접수사 범위를 넓히려고 하는 작업"이라고 주장한 게시물을 공유하며, 검찰을 비판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당선자도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를 수사하는 검찰을 비판하고 나섰다.


황 전 국장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원색적으로 검찰을 비판한 한 트위터 게시물을 공유하고 "온 동네방네 숟가락 얹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옮겨 보려 애쓰는데, 그런다고 속을 사람들 별로 없을 듯하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시민들이 모두 현명하게 눈을 부릅뜨고 있어 속마음이 다 읽히고 작전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사진=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페이스북 캡처

사진=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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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총장의 장모와 처의 사기 범행과 은폐 시도에 대한 수사" 등을 언급하며 "지금의 정치검찰이 온 국민으로 하여금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해준 것 하나는 인정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총장의 이천 화재 수사 지휘'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검찰의 속셈과 이에 놀아나는 언론의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수사본부를 편성하고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29일 오후 1시32분께 이천시 모가면 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최소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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