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김종인 비대위' 활동 시한은 내년 3월 전후"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심재철 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 시한을 내년 3월까지로 못박았다.
심 권한대행은 26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내년 3월까지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어 "비대위원장의 권한과 임기에 대해 일부 매체가 전권, 무기한이라고 한 것은 명백한 오보"라며 "선거로 뽑히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도 권한이 엄연히 있는데 전권이 말이 되느냐. 일부 매체의 악의적 선동"이라고 했다.
심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우리 당의 마지막 희망은 내후년 3월 대선 승리"라며 "이번 총선에서의 패배를 처절하게 반성하고 환골탈태해 대선에서 필승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가 할일이어서 김 전 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모시게 됐다. 현역과 당선인 다수의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 안팎에서 '김종인 비대위'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서는 "그런 목소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소수"라며 "현역 의원과 당선인들 다수가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할 수밖에 없다. 말하는 소수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처럼 돼 있지만 말 없는 다수가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또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전국위원회의 김종인 비대위 부결 가능성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있겠느냐"라며 "잘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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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로 예상되는 원내대표 선거에 대해서는 "미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8일쯤으로 예상하는데 그 전에 초선들이 누가 누군지 알아야 하기에 6일쯤 당선인 총회를 열고 8일(금요일)에 선거하는 정도 (일정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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