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지속가능 성장 위해 내부혁신역량 강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으로 부산항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혁신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부 혁신수준 진단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BPA 관계자는 "기관의 고유사업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율적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활동이 자제되는 시기에 기관의 혁신 역량과 혁신 활동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향후 종합적인 혁신관리를 빈틈없이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BPA가 내부 혁신 역량에 주안점을 두는 이유는 그동안의 혁신 활동이 부산항의 운영과 건설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실무자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사회적 가치·혁신 실무추진단'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각 부서의 직원 23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은 현업과 연계된 40여개의 혁신과제를 발굴·추진했다. 그 중 해수열을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구축과 크루즈 팝업마켓 등은 환경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혁신정책이 국민의 참여를 강조하고 있어 민간과 함께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내부의 혁신역량 강화가 더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P-D-C-A체계에 따라 기관의 혁신활동 진단영역을 도출하고, 임직원의 혁신수준을 전문가가 진단해 향후 추진될 혁신활동의 개선점을 발굴해 직원의 혁신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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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찬 BPA 사장은 "부산항을 통해 국민과 이해관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은 끝없는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이를 위해 BPA 임직원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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