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재검토 해야"…신동빈 회장, 비상경영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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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경영회의를 24일 소집했다.


이번 회의는 현재 일본에 체류중인 신 회장이 별도로 소집해 화상회의로 이뤄졌으며, 롯데지주 롯데지주 close 증권정보 004990 KOSPI 현재가 30,050 전일대비 500 등락률 -1.64% 거래량 452,394 전일가 30,55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종합) 및 BU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항 극복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1월부터 롯데그룹은 코로나 대응 TF팀(C-TFT)을 만들어 운영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경제 위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해 이번 회의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신 회장은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룹 전 계열사들이 국내외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사업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위기이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가 더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의 비즈니스 전략을 효과적으로 변화시켜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본인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올해 2, 3분기에 대한 그 영향력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필요할 경우 그룹의 경영 계획 수정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 재무 관리 관련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전 계열사에 안내하고, 각 사별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롯데미래전략연구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시장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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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는 지난 1월 중순 롯데지주 롯데지주 close 증권정보 004990 KOSPI 현재가 30,050 전일대비 500 등락률 -1.64% 거래량 452,394 전일가 30,55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종합) 및 BU 주요 임원진 및 실무자로 구성된 'C-TFT'를 만들어 가동 중이다. C-TFT는 정기 회의뿐 아니라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모여 대책을 협의하는 등 비상대책위원회 형태로 운영되며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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