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3일 도 프레스센터에서 '경남형 긴급재난소득' 도입을 발표하고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3일 도 프레스센터에서 '경남형 긴급재난소득' 도입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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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경제위기 극복 3대 패키지 정책'을 발표했다.


김 지나는 23일 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대해 최대 50만원을 지급하는 '경남형 긴급재난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남의 중위소득 100% 이하 69만1000가구 중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는 20만8000가구를 제외한 48만3000가구로 지원금은 1~2인 가구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원 등으로 차등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남형 긴급재난소득은 지원대상 가구의 80%가 신청할 경우 1325억원, 전 가구 100%가 신청할 때는 1656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와 시·군에서 각각 5대5로 지원할 예정이며, 긴급재난소득 재원은 이번 추경예산과는 별도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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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신청은 다음달 8일부터 5월8일까지 한 달간 읍·면·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을 포함해 다양한 경로로 접수받을 예정이며, 신청 후 최대 10일 이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경남도의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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