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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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하나금융지주 주주총회가 조용하게 끝났다. 전날 국민연금이 반대 의사를 밝힌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안건도 모두 통과됐다.


2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된 주총은 예년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40여명의 주주가 참석했다. 하나금융에선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주총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손소독제 등을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고, 좌석도 1m 이상 거리를 둬 혹시 발생할지 모를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이날 하나금융 주총 안건은 모두 통과됐다. 하나금융은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전날 하나금융 주식 9.94%(2985만여주)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에 반대했으나 나머지 주주들의 찬성으로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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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은 1시간 만인 오전 11시쯤 종료됐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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