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학교급식 납품 지역농가 돕기 나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교육부의 초·중·고교에 대한 3차 개학연기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의 판로가 막힌 지역농가 돕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18일부터 공무원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피해농가를 돕기 위한 친환경농산물 ‘나눔꾸러미’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나눔꾸러미 사주기 운동은 농산물 특성상 제때 출하를 못하면 고스란히 버릴 수밖에 없는 농가의 현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추진됐다.
판매가 진행될 ‘나눔꾸러미’는 친환경 학교급식을 납품하는 6개 농가가 참여해 완숙토마토, 애호박, 깻잎, 깐쪽파, 유정란 등 7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구성된 꾸러미는 일반 판매가보다 약 17% 저렴한 가격인 2만 원으로 판매가 진행되며 오는 23일까지 접수 후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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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친환경 농산물로 건강한 밥상도 준비하고 농가의 시름도 나누기 바란다”며 “공무원과 주민이 뜻을 함께하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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