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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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많은 재정을 수요진작에 투입하고 있다면서, 한국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간 민주당에서 거론돼 온 재난기본소득, 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필요성을 재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어제 발표한 50조원 규모 소상공인 ·중소기업 비상금융조치는 적절한 조치로 평가된다"면서 "그러나 이제 서민생계와 수요진작을 위한 특단의 조치도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들은 대단히 많은 재정을 투입해서 수요진작을 위한 대책을 세워가고 있다"면서 "긴급한 국가재난 상황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릴 틈이 없다. 민주당은 단호한 자세와 총력 대응으로 국민의 신임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서 17세 청소년이 코로나19 증상으로 사망한것과 관련해선, "17세 중증폐렴 환자분이 치료를 못받고 유명을 달리했다"면서 "많은 일반 환자들이 의료계의 과중한 부담때문에 정상적인 의료 서비스를 못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분들도 또다른 코로나19 사태의 희생자"라면서 "당정은 이러한 환자들이 시급한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현재의 의료 시스템을 점검하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총선승리도 다짐했다. 이 대표는 "우리당 경선이 이번주면 거의 다 마무리돼서 공천작업이 끝난다"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반드시 압승을 거둬야 문재인 정부를 안정화시킬수 있고 재집권 기반을 만들고, 우리가 추구할수있는 여러 개혁 정책을 완수할수 있다"면서 "국민여러분께 아주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특단의 민생금융대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면서 "위기에 처한 국민들이 애타게 자금 지급을 기다리고 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가장 빠르게 문턱없이 돈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제1차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했고 정부를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했다"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능가하는 자세로 정부와 당이 긴급히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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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코로나19 재난극복위원장은 "어제 행정안전부에 긴급지방추경을 요청했다"면서 "국회를 통과한 추경이 효과를 제대로 내도록 지방자치단체가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들과 함께 긴급지방추경을 결정하고 전국으로 확산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신속히 지원할수있도록 지자체들이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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