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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국무부가 19일(현지시간)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 '여행금지'로 격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은 중국, 이탈리아 북부와 한국 대구·경북에 대해 4단계 여행금지 경보를 내리고 있었지만 이를 확대했다. 지난주에는 모든 국가에 대해 경보를 3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해외로 여행하려는 미국 국민에게 적용되는 권고안으로 강제사항은 아니다.

국무부는 또 해외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대해서는 귀국을 권고했다.


국무부의 귀국권고가 나왔지만 미국의 코로나19 감염 상황도 악화 일로다.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1만1000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드 대학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코로나19 발병자는 1만1274명으로 늘어났다. 오전 중 1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오후들어 추가로 1000명이 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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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뉴욕에서는 4158명이 발병하며 연일 천명단위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이와관련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하루전 각사업장에 50%의 근무 인력을 축소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이날은 75%까지 확대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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