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로나19로 북미서 판매 10~20% 감소 예상"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최대 수출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10~20% 정도 판매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 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단언하긴 어렵지만 지금 상태로 간다면 연간 판매가 10∼20%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이미 일부 딜러는 정부 방침으로 문을 닫아서 판매에 차질이 있다"며 "이번 주말엔 어느 정도든 모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영향이 7∼8월까지 가는 것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국가들처럼 유럽과 미국도 상황이 어느정도 진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현대차가 미국에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거두는 등 순조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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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신차를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완전변경 신차 공개를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먼저 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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