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간절히 기도했다고 밝혔다.


교황은 18일(현지시간) 지면에 보도된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사흘 전 로마 시내 성당을 찾아 "전염병을 멈추게 해달라고 주님께 간구했다"고 말했다.

교황은 지난 15일 로마 시내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과 산타 마르첼로 알 코르소 성당을 잇달아 방문해 기도했다. 이러한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이탈리아 정부의 외출제한령과 비필수 영업장 폐쇄령 등으로 텅 빈 로마 시내 거리를 걷는 모습이 전해져 많은 사람에게 큰 울림을 줬다.


교황은 이어 이번 사태가 가까운 이들에게 사랑과 애정을 전하는 작은 일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이들을 안아 주고 전화를 하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다정함과 애정, 연민을 전하는 것은 일견 사소하기도 하고 바쁜 일상 속에 잊히기도 쉽지만, 이는 우리 삶을 의미 있게 하는 결정적이고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AD

또한 코로나19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그들과 가까이 있어 달라고 당부하고 싶다. 지금은 그들에게 위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