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광주 광산갑 민주당 후보 자격 박탈…이용빈 공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던 이석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광산구(갑) 예비후보의 자격이 박탈됐다. 이에 따라 이용빈 예비후보가 재추천됐다.
18일 민주당 광주시당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는 제228차 회의를 열고 이번 경선 과정에서 유선전화 등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고발당한 이석형 예비후보의 자격을 박탈했다.
광주 광산갑 선거구는 이석형 에비후보와 이용빈 예비후보 간 1:1 경선인 점 등을 감안해 이용빈 예비후보를 재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무위원회가 광산구(갑) 후보 재추천 및 인준에 대해 최고위원회에 위임했고, 이에 최고위는 이석형 예비후보가 공직 후보자로 추천되기에는 명백히 부적합한 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주시선관위는 지난 10일 이석형 예비후보와 관계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광주지검은 지난 16일 이석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와 후원회 사무실, 관계자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 경선 전까지 자신의 휴대전화 및 후원회 사무실에 설치한 유선전화를 이용해 다수 권리당원 등 선거구민에게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이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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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제57조3(당내경선운동) 제1항에는 정당이 당원과 당원이 아닌 자에게 투표권을 부여해 실시하는 당내경선에서는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경선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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