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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유튜브 개인방송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가짜뉴스를 퍼뜨린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혀 입건됐다.


17일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16) 군을 체포하고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군은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허위 정보를 2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튜브에서 A 군은 '오늘 태국 여행을 다녀온 40대 아주머니가 16번째 확진자라고 나왔는데 가짜뉴스'라며 '실제로는 16번째 확진자는 12살 초등학생'이라고 방송 자막을 통해 허위 내용을 내보냈다.

특히 '27번째 환자는 잠실에서 발생했고 16번째 환자로부터 옮았다'라는 가짜뉴스도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관심을 받고 싶어서 허위 내용을 알렸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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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A 군을 포함해 최근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한 가짜뉴스 유포자 5명을 검거하고 허위 정보 21건을 삭제하거나 차단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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