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항구 포차 및 근대역사관 등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지난해 목포만의 감성과 정취로 관광객을 사로잡았던 ‘낭만 항구 목포버스킹’이 ‘목포 항구 버스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항구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높이고 ’목포 항구 축제’, ‘목포 항구 포차’ 등과 연계한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거리문화공연 명칭을 ‘낭만 항구 목포버스킹’에서 ‘목포 항구 버스킹’으로 변경한다.
명칭 변경과 함께 버스킹 장소도 새롭게 조정하는 한편, 공연 수준도 한층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추가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목포 항구 버스킹’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삼학도 목포 항구 포차와 근대역사관 1관 앞 1897 개항문화 거리광장 등에서 열린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남권 최대 야외 거리공연 페스티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목포 항구 버스킹은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거리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을에는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를 열어 낭만 항구 목포에서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버스커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목포 항구 버스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목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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