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내 첫 아파트 대상 코호트 격리가 시행된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생수, 쌀, 라면 등 생필품을 각 가구에 공급하기 위해 차에 싣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7일 국내 첫 아파트 대상 코호트 격리가 시행된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생수, 쌀, 라면 등 생필품을 각 가구에 공급하기 위해 차에 싣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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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격리조치로 전국 각지에서 생활지원비나 유급휴가비 신청이 5000건 이상 집계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4일 밝혔다.


확진환자가 많은 대구에서 982건, 경북에서 790건 대구ㆍ경북에서만 총 1772건이 접수됐다. 생활지원비가 총 1713건(대구 970건, 경북 743건), 유급휴가비가 59건(대구 12건, 경북 47건)이다. 생활지원비는 가구원이 격리 통지서를 받고 격리된 경우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격리된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123만원이 지급된다. 유급휴가비용은 근로자 격리로 인한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게 하루에 최고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국적으로는 현재까지 총 5050건이 신청됐다.

생활지원비나 유급휴가비는 감염병 예방ㆍ관리법에 따른 것으로 격리해제 후 신청 가능하다. 각 읍ㆍ면ㆍ동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유급휴가비는 국민연금공단 전국지사에서 가능하다.


보호자가 입원하거나 시설에 격리돼 남은 아동이나 노인, 장애인에 대해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돌봄은 총 164건을 지원했다. 대구ㆍ경북에서 98건, 부산에서 64건, 서울에서 1건씩 지원했다. 아동은 도시락이나 급식바우처 등 식사나 등ㆍ하교, 가정보호 등 돌봄지원을 받으며 노인과 장애인도 각 처지에 맞춰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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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에 따르면 시설 종사자가 확진판정을 받아 서비스가 끊긴 시설에 지난 9일부터 대체인력 43명을 지원하는 한편 간호인력이 확진된 일부 병원에는 간병사 9명을 지원했다. 노홍인 재난안전본부 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구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을 메우기 위해 별도로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을 구축하고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봉사자를 모집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곳에 흔쾌히 달려와주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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