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일부 은행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인하해주는 방식으로 시중에 5500억 위안(약 95조6000억원) 규모 장기자금을 공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중국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검역 대책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이로 인해 많은 경제적, 일상적 활동이 중단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은행에 지급준비율을 0.5~1.0%포인트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인민은행은 조건에 부합하는 합자 상업은행에 대해서는 추가로 지급준비율을 1.0%포인트 인하해주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실물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금융비용을 낮춰 대출을 용이하게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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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국 국무원도 리커창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인민은행에 지급준비율 인하를 요청한 바 있다. 인민은행이 조만간 대출금리 추가 인하 등 추가적인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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