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업체가 세계 최대 마스크 메이커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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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세계 최대 마스크 제조업체가 됐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하루에 500만개의 마스크 생산능력을 갖춘데 이어, 생산규모를 더 확장할 방침이다. 설립자 왕찬푸 회장은 3000명의 엔지니어를 이끌고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다만 비야디는 어떤 종류의 마스크를 생산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1995년 휴대전화 배터리 제조업체로 비야디를 창업한 왕 회장은 전기차, 모노레일, 반도체에서 현재 마스크나 소독제같은 보호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구축하게 됐다.


비야디는 코로나19가 중국에 창궐하자 마스크와 손소독제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라인을 변경한 바 있다. 이 회사 외에 광저우자동차그룹, 석유 메이저인 시노펙, 아이폰 조립업체 폭스콘 등도 현재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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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생산하던 제품을 다른 종류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은 '세계공장'인 중국의 면모를 드러내는 지점이라면서 그만큼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는 절박함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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