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13일 8%대 급락세로 출발, 장중 1690선이 무너졌다. 이날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13일 8%대 급락세로 출발, 장중 1690선이 무너졌다. 이날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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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전날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한 가운데 우리나라와 미국 등 11개국이 코로나19 공동 대응에 나선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최기영 장관은 캘빈 드로그마이어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실장 등 11개국 과학기술 장관 및 자문관들과 함께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과학기술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유선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 참여한 국가는 미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 등이다.


각 국의 대표들은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연구결과 등 저작물에 대해 사용을 보장하고, 공공데이터 저장소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각 국은 美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자도서관인 펍메드 센트럴(PMC)에 대한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논의했다. 이 도서관은 500만개 이상의 연구논문, 학술자료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각 국은 이 곳에서 공개되는 논문과 자료에서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기 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프로그램 분석 결과가 공개돼야 한다고 봤다. 국제인플루엔자데이터공유이니셔티브처럼 관련 데이터를 취합·공개하는 데이터베이스의 활성화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제인플루엔자데이터공유이니셔티브는 WHO가 인플루엔자 유행 감시를 위해 운영중인 데이터베이스다. 현재 300 여개 이상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게놈 데이터가 공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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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은 각 국의 코로나19 현황을 매주 공유하고 회의를 진행키로 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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