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좌)와 가수 박재범(우).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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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가수 박재범(33) 측은 자신의 뺨을 때린 UFC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법적 조치도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재범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코리안좀비MMA) 소속사인 AOMG는 12일 낸 보도자료에서 "오르테가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은 오르테가가 (정찬성의) 지난 인터뷰 통역을 맡은 박재범에 대해 과장된 통역으로 자신과 정찬성 사이를 이간질한다고 오해하며 벌어진 일"이라며 "프로 파이터가 일반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 자체가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이며, 마케팅을 위해 의도적으로 오역을 했다는 것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AOMG는 소속 아티스트인 박재범과 논의 끝에 오르테가에 대해 별도의 법적 대응을 취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르테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에서 박재범에게 용서를 구했다. 오르테가는 "내가 전부 틀렸다는 걸 깨달았다"며 "박재범에게 내 행동과 그로 인해 벌어진 후폭풍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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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재범은 해당 게시물에 남긴 댓글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며 "잘못된 정보를 제공 받았다고 생각한다. 너와 네 사람들이 잘 지내길 바란다"고 답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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