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 신임 경위·경감 169명 합동임용식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 김지수(경찰대) 허준행(간부후보)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대 36기와 경찰간부후보생 68기, 변호사·회계사 경력경쟁채용자 등 169명의 합동임용식이 12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번 임용식은 ‘경찰개혁 2020 국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됐다. 경찰개혁을 통해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치안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임용자들의 다짐을 의미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중국 우한 교민들의 이송을 3차례나 자원한 최용훈 서울금천경찰서 형사과 경장, 마스크 매점매석 단속으로 432만장의 마스크를 확보하는데 공헌한 이승명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프로파일러로 투입돼 이춘재의 자백을 받아내는 결정적 역할을 한 공은경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 경위 등 모범이 되는 선배 경찰관들이 함께했다. 다만 경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임용자 가족을 초청하지 않고 외부인사 참석을 최소화했다.
임용자들은 인권을 수호하고, 공정하고 따뜻한 경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인권경찰 다짐'을 하고 다짐문을 경찰인권위원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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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화제의 신임 경찰관들이 많았다. 특공여단 대테러팀 장교 출신으로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도 출연했던 변호사 정지호(32) 경감은 경찰관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김세진(23) 경위는 국내·외에서 500여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력을 가졌고, 김영웅(23) 경위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주관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로 선발되는 등 사이버전문 경찰관으로 꿈에 한발짝 다가섰다. 한편, 최고영예인 대통령상은 김지수(24) 경위, 허준행(26) 경위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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