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선수단, 코로나19 자가격리…15일 브라이튼과 경기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올림피아코스 구단주와 접촉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 FC 선수단이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1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널의 경기가 연기됐다.
11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2일에 예정된 맨시티 원정 경기가 연기됐다. 새로운 경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아스널은 지난달 28일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경기를 치렀다.
이후 올림피아코스의 구단주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회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2차전 당시 아스널의 홈구장을 방문해 아스널 선수단과 접촉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경기 연기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스널 선수단은 예방 차원에서 마리나키스 접촉 이후 14일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다만 아스널 선수단은 따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는 1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연기 후 아스널 선수나 직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따로 받지 않는다"라면서 "마리나키스와 접촉한 5명 이하의 아스널 선수가 자가 격리 중이다. 격리는 12일 만료되며 주말 리그 일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이에 따라 15일 브라이튼과의 경기는 일정대로 치러질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