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위협이 매우 현실화 됐다는 경고를 내놨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이제 코로나19가 많은 나라에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말 동안 100개국에서 보고한 코로나19 사례가 10만 건을 돌파했다"면서 "많은 사람과 국가가 그렇게 빨리 피해를 봤다는 것은 분명 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그러나 역사상 처음으로 통제될 수 있는 첫 팬데믹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 바이러스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코로나19의 팬데믹을 규정한 정확한 기준은 없다고 전했다. 다만 통상 팬데믹은 국가 간 전염이 일어나고 통제를 못 할 때를 일컫는다면서 "싱가포르나 중국 등 코로나19 통제에 성공한 나라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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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10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현재 11만3519명, 사망자는 3995명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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