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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프랑스를 찾는 관광객이 30~40% 줄었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전 세계에서 자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국가로 알려져있으며,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에 이르러 관광산업 타격으로 인한 경제타격이 매우 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CNBC에 의하면 23일(현지시간) 르메르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를 찾는 관광객 수가 예상보다 30~40% 가량 줄어들었다"며 "프랑스 경제에 주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에서 20만건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고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관광대국인 프랑스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

프랑스는 자국을 찾는 관광객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로 알려져있는데다 관광산업이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나라라 경제적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 프랑스 외무부 통계에 의하면 2018년 프랑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8940만명이었으며, GDP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에 이른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 관광객은 약 3% 정도 수준인 270만명에 이른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금지한데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여행 자체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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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까지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보고됐다. 사망자는 프랑스에서 치료받던 80세 중국인 남성 관광객이었다. 아직 프랑스인 가운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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