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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국내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성공률이 실개입과 구두개입 모두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종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4일 '국내 외환시장 개입효과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10일 이내의 동일방향 개입을 같은 이벤트로 취급하고 분석했을 때 구두개입은 64%, 실개입은 약 79%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이벤트 종료시점부터 5영업일간의 누적환율변화 방향이 개입 의도방향과 일치하는지 살펴본 결과다.


김 연구위원은 "이 결과는 국내 외환시장 개입이 환율 안정을 위해 유효한 수단임을 시사한다"면서도 "과도한 개입은 자연스러운 가격 조정 메커니즘을 왜곡할 수 있고 지나친 일방향 개입은 무역마찰 원인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외환시장 개입은) 변동성 완화 목적으로 적시에 사용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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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석은 2000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를 표본기간으로 하고, 언론기사와 시황자료로 외환당국의 일별 개입자료를 구축해 이뤄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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