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후쿠시마 원전 작업자 내부 피폭 당해…2주만에 2명 피폭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후쿠시마 원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내부 피폭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교도통신은 19일 전날 오후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처리 관련 조사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소속 40대 남성 작업자가 방사성 물질에 내부 피폭됐다고 보도했다.

최대 피폭선량(잠정평가 기준)은 향후 50년간 0.61밀리시버트(m㏜)에 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을 인용 보도했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는 방사선량이 높은 현장에서 안면을 모두 덮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사 결과 코와 입 주변에 방사성 물질이 붙어있었고, 이는 체내에도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은 앞서 6일에도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가 내부 피폭을 당한 곳이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내부 피폭은 식사 등으로 방사성 물질을 섭취하거나 호흡중에 공기 중의 방사성 물질을 흡입한 경우, 상처를 통해 방사성 물질이 흡수된 경우 등 체내에 방사성 물질이 들어가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체내에 들어간 방사성 물질은 배설물과 함께 몸 밖으로 나오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방사 능력이 약해질 때까지 인체는 방사성 물질의 영향을 받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