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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상가 확산거점' 20곳 만든다…"소상공인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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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상가 확산거점' 20곳 만든다…"소상공인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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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스마트화를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시범상가 20곳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시범상가는 소상공인이 집적해 있고 스마트 기술에 친숙한 소비자가 몰리는 상권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향후 확산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물인테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소상공인 사업장에 적용 보급해 소상공인 혁신기술 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스마트시범상가 운영 계획은 지난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년 연두 업무보고'에 따른 후속조치다. 우선 음식점 테이블 등에서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터치 주문을 이용해 결제까지 가능한 스마트오더 솔루션을 1000개 상점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헤어·뷰티·의류 분야에 이미지 분석 및 가상 스타일링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미러 솔루션을 100개 상점에 지원한다.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공방'도 20개를 만든다. 스마트공정 도입 자금 융자 예산 1000억원 및 스마트 기술활용 교육을 추진해 작업장의 스마트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지속경영을 하고 있는 '백년가게'와 기능·기술 계승을 위한 '백년소공인'도 발굴한다. 올해와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각각 300개, 200개 선정할 계획이다.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묶어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도 조성해 테마구역 설계·운영, 페스티벌, 문화·예술 공연 등을 지원한다. 2022년까지 3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판매도 확대한다. 또 글로벌명품시장 및 지역선도시장 등 국내외관광객 투어상품 수요가 많은 시장을 대상으로 버스투어상품을 개발 및 운영한다.


저신용·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신용도가 낮지만 기술력, 성장성 등이 우수한 소상공인에게 재도전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 500억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정책 연구전담기관도 설치한다. 소상공인 정책의 독립적 정책 영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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