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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이후 공석 주우한 총영사에 강승석…"재외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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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퇴임한 중국 전문가 발탁

강승석 신임 주우한 총영사

강승석 신임 주우한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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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수 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주우한 총영사에 강승석 전 주다롄 출장소장이 임명됐다고 19일 외교부가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 총영사 자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공석이었다.


강 신임 총영사는 이광호 부총영사를 포함해 현지에 잔류해 100여명의 재외국민을 지원하고 있는 영사 4명을 지휘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 영사업무에 전문성을 보유한 분"이라며 "재외국민 안전 확보와 사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 총영사는 이날 저녁 정부 화물기를 통해 구호 물품을 싣고 우한 현지에 부임한다.

인사 시기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재외국민을 보호사기 위해 신속하게 부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정기인사 발표 전에 발령을 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정년퇴임한 강 총영사는 지난 1988년 외무부에 들어와 주칭다오부영사, 주홍콩부영사, 주말레이시아2등서기간, 주선양영사, 주뉴질랜드참사관, 주다롄출장소장 등을 거쳤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직과 퇴직을 구분하지 않고 외교자산을 두루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가장 적합한 분이 임명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영근 전 우한 총영사는 지난해 3일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11월 물러났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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