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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섬 완도, 12개 읍면에 특색 있는 트레킹 코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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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자리 숲길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완도군이 섬마다 특색 있는 트레킹 코스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이 섬마다 특색 있는 트레킹 코스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사진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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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8일 바다와 숲, 섬이 어우러진 완도만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섬마다 특색 있는 트레킹 코스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완도군 관내 숲길 및 임도 일원으로 약 300㎞ 구간이며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3개년 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단계는 완도, 군외, 신지, 고금, 약산이며 2단계는 금일, 금당, 생일, 청산권역, 3단계는 노화, 소안, 보길 권역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수목원과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약산 치유의 숲 등을 중심으로 코스를 개발해 숲과 해양자원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하는 이른바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아우르는 치유산업의 중심지 완도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에 개설된 숲길과 임도를 중심으로 각 읍·면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를 선정해 등산로 정비와 더불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탐방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조성사업으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함으로 청정 완도군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복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완도만의 자연 친화적인 트레킹 코스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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