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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착한 마스크 제조사 적극 지원”…‘에버그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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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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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국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수급 안정에 힘써주는 ‘착한 마스크 제조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에버그린을 찾아 마스크 공급상황을 점검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박 장관은 “최근 중기부에서 민관협동으로 추진한 구호물품 공급이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조업 재개로 이어지는 등 고무적인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면서 “민간과 정부가 함께 마음을 모은다면 반드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일 씨앤투스성진(경기 이천 소재), 마스크상사(전북 전주 소재), 파인텍(경기 군포 소재)의 도움으로 마스크 100만장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 숨은 착한기업들의 지원으로 판매물량을 70만장 추가로 확보했다”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에버그린은 1996년 설립 이후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마스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세계 5대 글로벌 인증을 취득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앞장서는 착한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중앙회에 마스크 1만개를 공급했으며, 마스크 10만개를 추가 생산해 공영쇼핑에 공급 하는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이승환 에버그린 대표를 만나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사회책임경영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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