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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더 춥다…영하권 날씨에 강한 바람,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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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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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월요일인 17일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추운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전날부터 내린 눈은 서울·경기·강원영서·경상도는 이날 낮에, 충청·전라도는 밤에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경남서부내륙·서해5도에 1∼5㎝, 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 제외)에 1㎝ 내외로 예보됐다. 충청도·전라도는 5∼10㎝이며, 많게는 20㎝가 넘겠다.


제주도는 화요일인 18일 오전 9시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고, 예상 적설량은 5~10㎝로 예보됐다.


17일 아침 최저 기온은 -10∼0도(평년 -8∼2도), 낮 최고 기온은 -4∼5도(평년 4∼10도)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서울 지역 체감온도는 -12~-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황사 영향으로 충청·호남·영남·제주권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후 사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쪽지역 공항은 강풍으로 인해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쳐 항해나 조업을 나가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5∼5.0m, 남해 앞바다에서 1.0∼4.0m, 동해 앞바다에서 1.5∼5.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3.0∼5.0, 남해 2.0∼5.0m, 동해 3.0∼6.0m로 예보됐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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