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이집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발생한 것 확진이다.


이집트 보건부는 14일(현지시간) "외국인 1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환자는 병원에 격리돼 있으며 이 환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격리 등의 예방조치를 취했다고 이집트 보건당국은 전했다.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국적이나 나이, 성별, 감염 경로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현지 매체 이집트투데이는 확진자가 중국인이라고 보도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도 이날 교민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단체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대 나이의 중국인이고 이집트 수도 카이로 내 대형 쇼핑몰에 있는 한 회사에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공지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수단, 보츠와나 등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있었지만 공식적인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집트가 처음이다.

AD

이집트 국영 항공사인 이집트항공은 이달 초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