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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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내 코로나19(COVID-19) 확진 환자가 사흘째 나오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8명을 유지했고,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환자도 7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28번째 환자(89년생, 중국 국적 여성)가 발생한 뒤 사흘 동안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3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는 지난달 27일과 30일, 이달 6일과 9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기 확진자 가운데 퇴원한 환자 수도 전날(12일) 기준 총 7명(1·2·3·4·8·11·17번 환자)에서 변동이 없었다. 중대본에 따르면 나머지 환자 21명의 상태도 대체로 안정적이며, 퇴원을 고려하는 환자도 1~2명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중국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있고, 유증상자도 상당히 많다"면서 "최근 확진자 보고가 없어 지역사회에 광범위한 감염위험 등은 크지 않지만, 중국 신규 환자가 하루에 2000명 이상 생기고 있는 만큼 예의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중국이나 코로나19 유행국을 다녀온 뒤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는 국내 의사환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6483으로 처음 6000명을 넘었다. 오전 9시 기준 5769명에서 714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592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6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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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두 차례 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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