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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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제11회 아시아펀드대상 베스트운용사 퇴직연금 국내혼합형 부문은 KB자산운용에게 돌아갔다.


2006년 출시된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자산의 60% 이상을 채권자산에 투자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나머지는 선별된 국내주식에 투자해 주식시장의 상승 및 배당에 따른 추가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가치배당주 스타일의 주식형 펀드와 우량채권형 펀드에 각각 투자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다.

채권부문은 국공채, 지방채, 특수채 및 AA등급 이상의 회사채만을 선별한다. 만기가 다른 채권들을 활용해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용한다. 주식부문은 장기 투자하는 펀드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장의 방향성을 추종하거나 예측하지 않고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가치주 중심으로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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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익률은 뛰어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0년 수익률은 80.36%나 된다. 주식 편입 비중을 40% 이하로 제한하는 혼합형 펀드라는 점에서 안정성을 바탕으로 일궈낸 성과라 주목 받고 있다. 펀드 운용규모는 약 1조2056억원이다. 퇴직연금펀드 내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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