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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북한이 바이러스 유입 우려로 북·중 간 여객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31일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북한 철도성은 이날부터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모든 여객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중국 측에 통지했다. 이에 따라 평양과 단둥, 만포와 지안 등을 오가는 여객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된다. 앞서 전날부터 평양과 베이징을 오가는 여객열차는 운행 중단에 들어갔다.

북·중간 항공편도 운행이 중단된 상황이다. 평양주재 인도대사관과 콜린 크룩스 북한 주재 영국 대사 등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31일부터 북한과 중국을 잇는 모든 항공과 열차 노선의 운행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평양주재 인도대사관은 "평양과 베이징을 잇는 마지막 항공기가 2월 1일 운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VOA는 전했다.


북한은 이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단체관광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비자 발급을 중단해 입국을 차단했다. 이미 입국한 외국인에 대해서는1개월간 격리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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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 유행했을 당시에도 평양과 베이징을 잇는 항공 노선을 차단하고 외국인의 입국을 막는 등 비슷한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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