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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 늘자 지난달 인구이동 전년比 4.6% 증가

최종수정 2020.01.29 12:00 기사입력 2020.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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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주택 매매 거래량 증가 영향"
20대 인구이동 가장 많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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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64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4.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2월 국내인구이동'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64만6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만8000명(4.6%) 증가했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인구이동이 증가한 것은 전·월세 주택 매매 거래량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특히 20대 국내 인구이동 수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전체 이동자 중 65.4%는 시·도 안에서 이동했고, 34.6%는 시·도 밖으로 이동했다. 각각 1년 전보다 3.3%, 7.2% 증가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4.8%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을 보면 경기(1만10명), 전남(3772명), 세종(1711명) 등 6개 시도는 순유입됐고, 서울(-3986명), 대구(-3469명), 광주(-2381명) 등 11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지난해 4분기 이동자 수는 180만6000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만4000명(3.4%) 감소했다. 이동률은 14.0%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줄었다.


시도별 순이동을 보면 경기(2만6581명), 세종(6154명), 전남(4503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됐고, 서울(-1만3754명), 대구(-7157명), 부산(-6289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올해 4분기 연령대별 이동자 수는 20대(38만3000명), 30대(37만9000명) 순으로 많았다.


이동률은 20대(22.4%), 30대(21.3%) 순으로 높았다. 1년 전과 비교한 이동률은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감소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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