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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 "휴대전화 번호 유출…온갖 전화·문자 도배됐다"

최종수정 2020.01.26 16:25 기사입력 2020.01.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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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채영 / 사진=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트와이스 채영 / 사진=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휴대전화 번호를 유출당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채영은 26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무 의미 없을 수도 있는 숫자 11개가 배려와 존중이 없는 한 사람을 통해 인터넷에 올라온 순간 내 휴대전화는 온갖 전화와 문자로 도배됐다"며 "내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수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저 관심과 사랑이라고 포장하며 보내는 행동들과 연락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피로가 되고 불안이 되고 힘듦이 되는지 생각해 보라"며 "화를 억누르지 못해 글을 쓰는 게 아니라 따끔히 잘못되었다는 걸 정확히 알려주고 싶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트와이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전문.


아무 말 없이 물러 서주기를 바라며 때를 기다리기엔 이젠 한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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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의미 없을 수도 있는 숫자 11개가 배려와 존중이 없는 한 사람을 통해 인터넷에 올라온 순간, 제 휴대전화는 온갖 전화와 문자로 도배되었고 제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수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저 뿐만이 아니라 저희 소중한 멤버들, 저희 회사 다른 많은 아이돌 분들 까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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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관심과 사랑이라고 포장하며 보내는 행동들과 연락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피로가 되고 불안이 되고 힘듦이 되어 가는지 조금이라도 생각 해보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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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렇게 꽁꽁 싸맨 포장들로 저희를 건강하고 올바르게 관심과 응원,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까지 욕되게 하진 말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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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러한 문제에 쉽게 흔들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화를 억누르지 못해 글을 쓰는 게 아닙니다. 따끔히 잘못 되었다는 걸 정확히 알려주고 싶을 뿐입니다. 부끄러운 행동이라는 걸요.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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