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완치잔치’ 성료

화순전남대병원에 희망 찬 웃음소리 울려 퍼지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신명근)에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 의료진의 희망찬 웃음과 박수 소리가 울려퍼졌다.


14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제19회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완치잔치’가 병원 내 대강당에서 열렸다.

신명근 원장직무대행·국훈 전 전남대어린이병원장(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백희조 소아청소년과장 등 의료진들은 이날 27명의 환아들에게 일일이 완치메달을 걸어줬다.


최원식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영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장, 김정주 (사)사랑을 맺는 해피트리 이사 등도 참석, 완치 환아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다이아몬드 블랙판 빈혈’이라는 선천성 희귀질환을 치료받고 완치메달을 받은 A(13)양은 “정성스럽게 보살펴주고 완치희망을 준 의료진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원내의 ‘여미사랑병원학교’에서 수업도 계속 받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입원 중인 음악영재 B(13)군의 아버지는 치료 사례담을 들려줘 감동을 더했다.


신명근 원장직무대행은 “매년 새해초 소아암 환아들의 완치잔치를 열어 축하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투병 중인 암환자들의 행복한 치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4년 개원 이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900여 명의 환아들을 치료해왔다. 그중 완치자가 6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소아암 환경보건센터·호남권 희귀질환센터를 운영하며 치료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AD

병원 내 ‘여미사랑 병원학교’도 운영 중이다. 입원치료로 장기간 수업받지 못하는 환아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각종 치유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