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한, 뮤지컬 '드라큘라' 출연 확정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내달 1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한다. 류정한은 본 공연이 개막하고 한 달 여 후인 3월부터 출연하며 스페셜 리미티드 공연을 한다.
류정한은 2014년 뮤지컬 '드라큘라' 국내 초연 때 '드라큘라' 역으로 출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 초연의 흥행을 이끌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4년만에 뮤지컬 '드라큘라'를 올린다. 이번 시즌 공연을 준비하면서 국내 초연의 오리지널 캐스트들이 다시 한 번 무대에서 섰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특히 류정한은 국내 뮤지컬계를 이끌어 온 탑 배우로 뮤지컬 '드라큘라'의 초연 당시에도 작품이 성공적으로 오를 수 있는데 큰 공헌을 했다. 오랜만에 다시 선보이는 작품이기에 류정한의 출연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심사숙고 끝에 출연을 결정해준 류정한 배우에게 정말 고맙다. 뮤지컬 '드라큘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류정한은 "뮤지컬 '드라큘라'는 국내 초연을 함께 만들었기 때문에 내게도 무척이나 특별한 작품이다. 이렇게 다시 '드라큘라'로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나에게 '드라큘라'의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이야기했지만, 이번 시즌 정말 실력이 뛰어난 동료들, 후배들이 많아 오히려 내가 더 새로운 자극을 받고 있다. 주변에 온통 잘하는 사람들뿐이라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선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전체 배우와 스태프가 의기투합해 의미 있고 특별한 공연을 만들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수백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원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흡혈을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뱀파이어라는 신비로운 캐릭터를 기반으로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시라노' 등을 작곡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음악은 이야기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류정한 외에 김준수와 전동석이 드라큘라 역을 맡는다. '드라큘라'가 400년동안 사랑한 여인 '미나' 역에 조정은, 임혜영, 린지(임민지)가, 드라큘라에 의해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뱀파이어 헌터가 돼 복수를 꿈꾸는 '반헬싱' 역에 강태을, 손준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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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는 2월11일~6월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예스 24, 하나티켓, 인터파크 티켓,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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