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교그룹은 대교문화재단에서 '제27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서울 대교타워에서 열렸다. 아동문학상 부문, 어린이 부문, 글로벌 부문에서 총 27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한 아동문학상 부문에서는 동화 부문 2명, 그림책 부문 1명, 총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동화 부문 대상은 '거짓말 노트'를 창작한 조호재 작가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거짓말 노트는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주인공 형구 앞에 거짓말을 적으면 그걸 현실로 바꿔주는 마법의 노트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린이 부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작동시 작품을 공모해 선정했다. 서울 재동초등학교 6학년 신지승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됐다. 글로벌 부문에는 필리핀의 브리엘미카엘라 맥 학생과 말레이시아의 시 잔 림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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