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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 경제협력 논의…산업협력 고도화·보건의료 협력 강화

최종수정 2019.12.06 09:09 기사입력 2019.12.06 09:09

산업부, '제2차 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 호텔에서 제2차 민관 '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중앙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 순방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설치됐으며, 우리기업의 중앙아 시장진출 지원 강화, 중앙아 국가들과 경제협력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6월 21일 1차 회의 개최후 6개월 만에 2차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2차 회의에는 공동 위원장인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을 포함해 관계부처, 경제단체, 중앙아 진출기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앙아 5개국 순방을 계기로 조성된 협력 모멘텀을 이어 가기 위해 중앙아 진출 유망분야,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중앙아 경제협력 전략과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1부 개회식 행사에서는 '중앙아 협력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발표와 레인보우 합창단의 문화공연이 있었으며, 중앙아 경제협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상 수여 행사도 가졌다.


성 장관은 "세계경제가 녹록치 않음에도 올해 10월까지 중앙아 5개국과의 교역이 50.4% 증가한 53억 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중앙아는 우리와 협력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중앙아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조기 구축, 섬유·플랜트를 넘어 소재산업 밸류체인 구축 등 산업협력 고도화, 디지털 헬스케어 등 보건의료 협력강화 등 중점 협력방향을 제시하고 우리기업의 중앙아 진출을 적극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부 세션에서는 무역보험공사(플랜트, 인프라), 코트라(보건의료), 생산기술연구원(섬유산업) 등이 중앙아 진출 유망분야를 발표하고, 현대엔지니어링(키얀리 플랜트, 투르크), 힘찬병원(병원진출 및 의료기기 수출, 우즈벡·투르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스마트팜, 카자흐) 등에서 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등 중앙아 진출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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